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는 1965년 서울에서 한국의 6개 종교(개신교, 불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 천주교) 지도자들이
모여 대화 모임을 갖는 부분이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자발적인 이 모임은 1986년 제3차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의 서울 총회를 계기로 국제 종교기구와 유대관계를 갖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로 새롭게 출범하였습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한국 종교인 상호간의 교류와 이해를 증진하며 이웃종교 사이의 공동과제를 함께 연구, 실천하여 보다 나은 한국 사회를
이룩하고, 전 세계 종교인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KCRP는 이를 설립의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본회의 주요사업으로는 매년 「종교청년평화캠프」,「종교유적지대화순례」,「이웃종교이해강좌」,「전국종교인교류대회」,「남·북종교인모임」,
「이웃종교스테이」, 「전국종교인화합마당」,「이웃종교이해강좌」,「종교청년평화캠프」,「남·북종교인교류」,「한·일종교인교류」,「한·중종교인교류」
등을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7대 종교(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이 본회의 회원종단이며, 「종교간 대화위원회」,「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생명평화위원회」,「남북교류위원회」,「종교문화예술홍보위원회」, 「출판위원회」등의 위원회가 있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월간 「종교와평화」 신문을 발행하여 한국 종교문화의 성숙과 발전 및 종교간 협력을 증진하는 문화교육사업 등으로 우리 사회와 종교계 사이의
의사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산하에 「종교평화국제사업단 – IPCR]을 설립하여
종교 분쟁지역의 평화정착지원사업, 인도적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주요 출판물에는 종교와 환경 / 평화교육의 종교적 이해 / 대안학교의 모델과 실천 / 참 자유인을 기르는 학교/ Religion in Korea(2004) /
KCRP20년사(2004) / 한국종교를 컨설팅하다 / 기타 다수 세미나 자료집 등이 있습니다.